후기를 잘 쓰지 않는데.. 후기를 꼭 쓰고 싶은 원피스예요
별밭양품점 옷들은 받아보면 더 만족스러운데, 이 원피스는 더더욱 그러합니다
완성도가 높다는 말에 끄덕여져요
167센티 52킬로, 골격 있는 체형이예요
저에게는 모델핏보다는 살짝 붙고 길이감도 길어져서, 오히려 출근때 잘 입게 됩니다
사진만 보고서는 너무 편안한가? 잠깐 고민을 하기도 했는데, 별밭님의 옷 설명을 보고서 고민을 멈추고 구입했어요
별밭 고객님들은 아실듯.. 별밭님께서 이 정도로 설명해주신 옷은 사야해! 하는 생각 :)
계속 앉아서 일해야하는데, 참 편안해요.. 그러면서도 일어서면 architecture-inspired란 네이밍처럼 멋스러운 구조미도 느껴집니다
어제, 오늘은 살짝 쌀쌀한 듯 하여 더스티 민트 원피스 + 체크코트 그린 입었어요
체크코트는 여유롭게 m 사이즈 선택했었는데, 진동선이 편안해서 원피스를 안에 매칭해도 좋네요
(체크코트 사신분은 꼭 원피스와 매칭해서 입어보셔요^^)
드레시하면서도 편안해요.. 5월초 초등학교 공개수업때도 이렇게 입고가려고 해요
별밭님만의 민트 컬러 + 묘한 청록그린의 조합이.. 지친 마음도 위로가 됩니다
저는 좀 더 격식있게 입게 될 듯 하지만, 주말에는 스타킹 없이 편안한 슈즈와 매칭해도 좋을 듯 해요
정말.. 후회없는, 베이지 컬러도 구입해서 소장하고 싶은!
룩북 찍느라 지친 하루를 보내셨을텐데.. 조금은 여유로운 하루 보내시기를..
별밭님의 마음과 시간이 담긴 옷.. 감사해요! 정말 너무 좋습니다:)
시즌룩 대부분을 구매하셔서 , 그 어울림이 마음에 드시길 바랬는데
다행이에요.
스커트나 원피스 잘 입으시는 편이 아니라서 , 오히려 롱한 기장감이 더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.
공개수업때 예쁜 추억 만드시길
늘 감사합니다.